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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의장 "지도부 합당 후 백의종군할 것"

손석민

입력 : 2007.08.10 10:19|수정 : 2007.08.10 13:43


열린우리당 정세균 의장은 "대통합민주신당과 합당이 되면 열린우리당 지도부는 백의종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의장은 10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합민주신당과의 합당 협상과 관련해 "어떤 기득권이나 지분논의도 배제하면서 조건없이 대통합의 광장에 모여 역량있는 정당을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아야한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정 의장은 "따라서 신설합당이든 흡수합당이든 합당의 형식에는 차이가 없게 된다"면서 "우리당이 당의 모습을 유지하면서 당대당으로 우리당 전체가 합치는 모습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민주신당과 협상에 나섰던 김영춘 사무총장은 "오는 20일까지 협상이 완료되지 않으면 통합자체가 물건너갈 수 있다"면서 "한나라당과의 1대1 대결을 확실하게 하기위한 일정을 추구하다보니 형식을 초월한 통합의 방법을 생각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