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대통령, '경의선 열차 이용' 육로 방북 제안 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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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는 28일 제2차 남북정상회담을 위한 남북 사전접촉 일정이 오늘(10일) 확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사전 접촉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육로 방문을 북측에 제안할 예정입니다.
최호원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는 제2차 남북정상회담을 위한 남북 사전접촉을 오는 13일 개성에서 갖자고 북측에 제안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중 북측이 사전접촉의 구체적인 장소와 시간 그리고 협의 내용 등에 대해 답을 해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일단 1차 사전접촉에서는 남북정상회담에서 논의할 의제와 남측 대표단의 규모와 평양체류 일정 그리고 의전 경호 통신 등의 문제가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이번 사전 접촉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육로 방북을 북한에 제안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북측이 육로 방북을 받아들일 가능성이 적지 않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재정/통일부장관 : 이미 육로로 여러 대표들이 오고간 사실이 있기 때문에 북측에서 우리 의견을 받아들일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육로 방북이 성사될 경우 개성까지는 경의선 열차를 이용한 뒤 개성에서 평양까지는 도로를 이용하는 방안이 유력합니다.
이재정 통일부 장관은 지금 이 시간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 출석해 정상회담 준비 상황을 보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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