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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란, '에너지 부문 협력' 강화키로

곽상은

입력 : 2007.08.09 09:30


북한과 이란은 에너지 부문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카젬 바지리 하메네 이란 석유장관은 이란을 방문하고 있는 림경만 북한 무역상과 만난 뒤 "두 나라가 에너지 부문의 탐사, 생산 등 부분에서 협력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림경만 무역상은 북한이 이란과 에너지 부문 협력을 확대하고, 이란의 원유와 북한의 정제 휘발유를 교환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고 이란 석유부 산하 샤나 통신은 보도했습니다.

림 무역상은 "두 나라가 제국주의 반대 투쟁의 전면에 있고, 현재 정치적인 관계가 최고조에 있는 만큼 북한은 이란에서 석유를 얻고, 대신 이란에 정제 휘발유 잉여분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샤나 통신은 전했습니다.

석유수출국기구내 2위 산유국인 이란은 자국 내 정유시설의 부족으로 매일 수백만 리터의 휘발유를 수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