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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 정착 기대감에 세계 각국 '환영'

박정무

입력 : 2007.08.09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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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일본도 이번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크게 환영하는 모습입니다.  일본은 '일본인 납치' 문제를  이번 남북 정상회담에서 논의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보도에 박정무 기자입니다.

<기자>

중국은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에 유익한 모든 일을 지지한다며 남북 정상 회담 개최를 적극 환영했습니다. 

[리둔추/국무원 한반도연구센터 주임 : 정전 체제를 영구적 평화체제로 전환하는 것이 주요 의제가 될 것이고 중요한 성과도 나올 것입니다.]

아울러 6자 회담 의장국인 중국은 이번 정상 회담이 한반도 비핵화에 기여하고 6자 회담도 보다 탄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일본도 정상 회담 개최 사실을 통보받고 즉각 환영 의사를 밝혔습니다.

[시오자키/일 관방장관 : (동북아 안정을 위한) 관계국들의 노력을 뒷받침 하는 회담이 되길 기대합니다.]

하지만 속내는 복잡합니다.

남 북간 직접 만남으로 6자 회담에서 자신들의 역할이 줄어들어 자칫 동북아 안보 논의에서 제외되지 않을까 우려하는 분위깁니다.

이에 따라 일본 정부는 대북 정책의 걸림돌인 일본인 납치 문제도 정상회담에서 논의해 줄 것을 우리 정부에 적극 요청할 방침입니다.

유럽 각국도 남북 정상회담 개최 소식을 주요 뉴스로 다뤘습니다.

유럽 주요 매체들은 이번 정상 회담이 한반도에 영구적인 평화의 희망을 줄 역사적인 회담이라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