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문점에서 열리고 있는 6자회담 경제.에너지 협력 실무회의 의장을 맡고 있는 천영우 한국측 6자회담 수석대표는 북한이 비핵화 조치를 이행했을 경우 제공될 지원 계획과 관련해 "우리가 맡은 주된 임무는 비용 대비 효율이 높고, 실행가능한 방안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천 대표는 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이번 회의에서 북한이 비핵화 조치를 이행했을 때 제공될 중유 95만톤 상당의 지원 계획과 공식을 만들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천 본부장은 이어 "많은 우여곡절 끝에 6자회담 과정이 다시 동력을 얻고 있다"면서도 "빠른 진전에 대한 기대감이 부각되는 가운데 장애물과 함정이 노정될 것"이라고 말해 지나친 낙관론을 경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