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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0년 대 미국 서부 광부들의 작업복에서 유래된 청바지, 15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입는 패션 아이템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특히 청바지 본래의 진한 청색을 과감하게 탈색하거나 다양한 기법으로 가공해 전혀 새로운 색깔을 내는 청바지가 젊은 층에게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최근 이런 청바지에 복고 바람이 불고 있는데요.
전혀 가공하지 않은 본래 진한 청색을 그대로 살린 청바지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입니다.
[조유정/의류업체 홍보담당 : 요즘 트렌드가 미니멀리즘이어서 화려한 워싱이나 디테일이 들어간 거 보다는 심플하게 가공되지 않은 원단을 이용한 데님을 많이 찾고 계십니다.]
색깔은 다시 돌아왔지만 디자인은 더욱 세련돼 지고 있는데요.
힙합바지와 스키니를 적당히 절충한 모터 사이클 스타일.
자칫 딱딱할 수 있는 원단에 다양한 절개를 넣음으로써 활동하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있는데요.
뒷주머니는 여유를 둬 보다 편안함을 더해줍니다.
특히 나이에 상관없이 다양한 연령층이 두루 입을 수 있어 각광 받는 스타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최근 가장 유행하는 아이템인 조끼에도 가공하지 않은 원단 그대로를 이용하고 있는데요.
편안한 느낌으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조끼는 몸의 실루엣을 살려 줘 더욱 날씬하게 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여성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스키니!
몸매를 그대로 드러내 부담스러울 수 있는 스키니지만 진청에 가까운 원단 색상이 훨씬 날씬한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이 같은 이유 때문에 남성들도 생지 데님으로 된 스키니를 즐겨 입고 있는데요.
[조유정/의류업체 홍보 담당 : 아래 부분이 살짝 좁아지면서 남자분들이 입었을 때 부담스럽지 않게 스타일을 낼 수 있는 쪽으로 생지를 이용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초미니 사이즈로 떠오르고 있는 나노 미니스커트.
직조 방식을 보통 원단보다 얇게 처리해 보통의 청치마 보다 훨씬 시원하게 입을 수 있는데요.
어두운 청색의 심플함이 도시적 매력을 느끼게 해 미니스커트를 즐겨 입는 여성들에게 인기입니다.
과장된 디자인은 이제 그만!
심플함 속에서 원래 모습을 강조하는 패션이 주목을 받으면서 패션은 돌고 돈다는 진리를 세삼 느끼게 해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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