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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주방의 새로운 트렌드 '보조주방'

입력 : 2007.08.07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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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아파트들은 주방 옆에 다용도실이라는 공간이 있습니다.

주로 물을 많이 쓰는 빨래나 김장 같은 일을 하던 곳입니다.

그러나 복잡한 가사 일이 적어지면서 타일대신 마루 바닥이 깔리고 주방 가구들이 옮겨져 보조주방으로 용도가 바뀌고 있습니다.

보조주방의 가장 실용적인 역할은 가스렌지, 조리대의 설치로 냄새나고 조리시간 긴 음식을 마음껏 요리 할 수 있다는 것.

또한 기존에 선반형태였던 수납공간은 수납장으로 짜여 더욱 깔끔하게 살림살이를 정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냉장고나 김치냉장고 같은 주방가전을 보조 주방에 두어 메인 주방을 보다 넓게 씁니다.

[이희정/주방 가구 전문 업체 관계자 : 청국장이라든가 오래 끓이셔야 하는 곰탕 종류 그런 것들을 차단 된 공간에서 해결을 할 수 있는 가장 큰 장점이 있습니다.]

최근 분양되는 아파트는 이러한 추세에 맞춰 보조주방이 갖춰져 있는 것이 보통입니다.

그러나 보조 주방이 없는 기존 아파트의 경우 다용도실이나 뒷베란다를 개조해 보조 주방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싱크대 등을 감안해 폭이 1m 50cm는 돼야 합니다.

비용은 가구만 설치할 경우 40만 원에서 100만 원선.

그러나 배관과 난방까지 시공할 경우엔 인건비를 포함해 70만 원에서 200만 원 정도 입니다.

[김정아/인테리어 코디네이터 : 제가 있는 곳은 메인 주방이구요. 문을 열고 들어가면 보조 주방이 나오는데요. 작은 공간이지만 “ㄱ”자로 배치해서 보조 주방의 활용도를 높혔습니다.]

보조주방은 환풍 장치가 없는 경우가 많아 창을 열어 환기 시켜야 하고요.

그렇게 되면 겨울철에는 집안의 온기가 빠져나가는 통로 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