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김성호 법무부 장관이 전격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법무부는 김 장관이 오늘(6일) 오전 열린 긴급 간부회의에서 지난달 말 노무현 대통령을 만나 사의를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최근 청와대와의 갈등설 등 자신의 거취에 대한 언론 보도가 잇따르자 인사권자인 대통령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물러날 뜻을 밝혔다고 법무부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청와대는 사의 표명 사실을 확인하고 수용 여부는 금명간 검토해 판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르면 오늘 중 김 장관의 사표가 수리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부시 미 대통령과 카르자이 아프간 대통령이 캠프데이비드 별장에서 1차 정상회담을 열었습니다.
양 정상은 대테러전과 아프간 재건 방안등과 함께 한국인 인질 석방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두 정상은 탈레반의 인질 납치를 비난하면서 아프가니스탄의 안정을 위해서 탈레반에 대한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카르자이 대통령은 회담에 앞서 CNN과의 인터뷰에서 인질과 탈레반 수감자와의 맞교환에 대해서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습니다.
[카르자이/아프가니스탄 대통령 : 우리는 인질 석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지만 테러리즘과 인질 납치를 부추기는 조치는 하지 않을 것이다.]
미국도 그동안 탈레반에 대한 유화적인 협상보다는 군사적 압력등 강경책을 통한 인질 석방을 선호했습니다.
양국의 이런 태도로 볼 때 인질 석방과 탈레반 수감자의 맞교환 방안은 검토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외교 소식통들이 전했습니다.
부시 대통령과 카르자이 대통령은 내일 백악관에서 2차 정상회담을 열 예정입니다.
정상회담 결과는 구체적인 결과는 나오고 있지 않지만,이번 정상회담을 통해서 인질 석방을 위한 결정적인 돌파구가 제시될 것 같지는 않다는 게 워싱턴 정가의 시각입니다.
-----
서울중앙지검 공안 1부는 박근혜 한나라당 경선 후보를 비방한 김해호 씨와 공모한 혐의로 이명박 경선 후보 캠프의 정책특보인 임현규 씨를 구속수감했습니다.
임 씨는 김해호 씨가 박 경선 후보를 비방할 수 있도록 기자회견문 등의 자료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모 의원의 보좌관 김모 씨가 임씨와 이메일 주고받은 것을 확인하고, 법원으로부터 김 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섰습니다.
이와 함께 검찰은 이 후보의 큰 형인 이상은 씨를 상대로 부동산 차명 보유 의혹과, 홍은프레닝 주상복합 사업 추진 과정에 대해 10시간 동안 집중 조사했습니다.
-----
어제 창당한 대통합민주신당 오충일 대표는 이달 중순까지는 범민주세력의 대통합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 대표는 오늘 오전 서울 여의도 임시당사에서 첫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제 남은 과제는 열린우리당과 민주당의 통합이라며 두 당과의 통합을 통해 범민주세력의 대통합을 마감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오 대표는 지금은 대통합이 대도이며 통합이라는 큰 주제 하에 문은 열려있다면서 통합의 선후나 방식에 상관없이 통합을 이뤄내겠다고 말했습니다.
-----
삼성전자는 오늘 기흥 공장의 S 라인을 국내외 언론에 공개하고 정전 사고 이후 생산 설비가 정상 가동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S 라인은 비메모리 반도체를 생산하는 곳으로 지난 3일 오후 2시30분 정전으로 전원이 차단됐으나 4시간 만에 전원 공급이 재개됐으며, 4일 새벽부터 완전 정상 가동되고 있습니다.
황창규 반도체총괄 사장은 S 라인뿐 아니라 모든 라인의 정전으로 인한 생산 차질을 빠른 시간에 복구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삼성전자 측은 브리핑을 통해 전체 피해 금액은 400억 원 이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
경찰청은 지금까지 차별 논란이 있었던 경찰관 채용시 키, 몸무게 제한 규정을 폐지키로 결정했습니다.
지금까지는 남자는 키 167 센티미터, 몸무게 57킬로그램, 여자는 157센티미터, 47킬로그램을 넘어야 경찰관이 될 수 있다는 규정이 있었습니다.
경찰은 이 같은 규정을 없애는 대신 강인한 체력이 필요한 업무 성격을 감안해 100미터 달리기, 윗몸일으키기 등의 체력검사 기준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최근 여객기 충돌 사고가 난 브라질 공항의 화물 터미널 건물이 폭파해체 됐습니다.
일본 히로시마에서 태평양전쟁 원폭 투하 62주년 추모행사가 열렸습니다.
국제 우주정거장에 러시아 우주화물선이 성공적으로 도킹했습니다.
<오늘의 날씨>
현재 강원과 충청이남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충남 보령과 서천, 부여, 충북 제천과 단양, 충주, 그리고 제주도와 강원도 영월지역에는 호우주의보까지 내려져 있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비가 수요일인 모레까지 이어지겠고 천둥·번개가 치면서 국지적인 집중호우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내일까지 예상강수량은 충청과 호남, 경남지방이 30~100mm, 서울 경기와 강원, 경북지방은 20에서 60mm가량 되겠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