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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코스피, 미 신용시장 우려로 급락

입력 : 2007.08.0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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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대출 부실로 촉발된 미 금융시장의 불안이 오늘(6일)도 우리 증시에 악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미 투자은행 베어 스턴스가 "신용시장이 22년 만에 최악의 상황이 올 것"이란 전망을 하면서 뉴욕 증시가 급락했다는 소식에 투자 심리가 위축돼 코스피 지수가 ( ) 포인트 넘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외국인들이 1천억 원 이상 주식을 팔고 있고, 이번 주 옵션 만기를 앞둔 선물시장에서도 대량으로 매물이 쏟아지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습니다.

개인들이 주식을 사면서 낙폭을 줄이려하고 있지만 힘겨운 모습입니다.

이에 따라 현재 코스피 지수는 지난 금요일보다 22.72포인트 떨어진 1,854.08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정전으로 공장이 중단됐던 삼성전자의 주가는 하락한 반면, 낸드플래시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가격 상승이 기대되는 하이닉스 반도체는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포스코를 비롯한 철강주와 미 신용경색 여파가 우려되는 은행주가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이 크지는 않지만, 개인과 기관들의 동반 매도로 하락해 지난 금요일보다 3.65포인트 떨어진 795.2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