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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섭 "사생결단식 상호비방은 공멸 자초"

김용태

입력 : 2007.08.06 10:23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는 이명박, 박근혜 양 진영간의 공방에 대해 사생결단식 상호비방은 공멸을 자초할 뿐이라며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강 대표는 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양 캠프가 마주보고 달리는 열차처럼 상대 흠집내기에만 골몰하고 있는 인상을 주고 있다"고 말하고 상호비방 자제, 과열혼탁선거 금지, 지도부 흔들기 자제 등 3가지를 지켜달라고 촉구했습니다.

권영세 최고위원도 비밀녹취록을 근거로 한 폭로가 이어지고 있는데 도덕적으로 매우 비열한 행동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따라 당 지도부는 박 전 대표측의 금품살포 의혹을 제기하는데 사용된 녹취록을 문제삼고 이 녹취록을 작성하는데 개입한 김 모 부대변인을 6일 해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