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들이 신입직원의 영어능력에 대해 느끼는 만족도는 100점 만점에 평균 73점인 C 학점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주요 기업 350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신입직원 영어능력에 대한 기업의 만족도 조사'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전경련은 신입직원 채용시 토익과 토플 등 공인시험이 영어능력 평가에 적합하다고 응답한 기업은 29% 수준에 그쳐, 공인시험 점수가 실제 신입직원의 영어능력을 반영하지 못해 기업들이 만족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응답기업의 66%는 채용시 공인영어시험 성적이 일정 수준 이상이면 서류 전형에서 통과시키고 있으며, 53%는 구사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직원 채용시 영어면접과 지필, 발표 등 자체 영어시험을 별도로 시행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