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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후죽순 대규모 펜션 난립…환경오염 '몸살'

황현구(청주방송)

입력 : 2007.08.06 07:50|수정 : 2007.08.06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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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관이 빼어난 하천이나 산간 지역에 우후 죽순으로 펜션이 생기고 있습니다. 환경단체들은 펜션들이 국공유지를 불법으로 차지하면서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황현구 기자입니다.

<기자>

옥화 9경 가운데 하나인 청원군 미원면 옥화리 용소주변입니다. 

강 주변 바로 옆에 대규모 펜션 단지가 들어섰습니다.

이곳은 관광 숙박 시설인 펜션이지만 다세대 주택으로 승인을 얻어 영업 행위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행법상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펜션업주 : 의혹이 제기될 일이 아닌데 말을 합니까.]

이렇게 펜션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환경단체는 환경오염과 하천 무단점용, 그리고 경관 훼손 등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특히 상당수 펜션이 하천 옆에 건립되면서 홍수 발생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가져올 수 있는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주장합니다.

[염우/충북 청주 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 기존에 다 알고 있는 사실이거든요. 관계기관이 모를리 없는 하천 관리감독, 건축문제 자연환경 관리하는데 관계 기관이 직무 유기한 것 아니냐.]

환경단체는 대규모 펜션단지를 건립할 때 사전 환경성 검토를 통해 입지를 엄격히 제한하고 오폐수 처리 등에 대한 법률 개정을 촉구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