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구름이 남해상으로 물러가면서 내륙지방의 호우경보와 주의보가 모두 해제됐습니다.
그러나 전남과 제주 부산을 포함한 경남해안에는 호우경보와 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곳곳에서 시간당 30mm 안팎의 장대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밤부터는 남부지방의 빗줄기가 다시 굵어질 것으로 보여 주의가 요망됩니다.
6일까지 전남에는 40에서 120mm의 큰 비가 오겠고 충남과 전북지방에는 30에서 8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또 그밖의 지방에도 5에서 60mm가량의 적지 않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특히 밤늦게부터는 다시 국지성 호우가 잇따를 가능성이 높다며 피서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기상청은 또 계속된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져 산사태나 제방 붕괴가 쉽게 일어날 수 있다며 시설물 관리에도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