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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인천 송도에서 분양한 한 주상복합아파트.
평균 47대 1의 청약률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지만 100% 지역우선공급 원칙에 따라 인천지역 주민이 아니면 당첨은 꿈도 꾸기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지역우선 공급제도가 바뀌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현재 정부는 인천경제자유구역내 분양물량의 30%만 지역주민에게 우선공급하고 나머지는 다른 지역 주민들에게도 동등한 기회를 부여하겠다는 생각입니다.
[함영진/부동산써브 실장 : 수도권이나 경기도 지역의 거주자분들 같은 경우는 한 70% 정도 수도권 거주 자격으로 1순위로 청약하실 수 있게 물량이 배정될 예정이기 때문에.]
물론 인천지역의 반발로 순탄치는 않겠지만 계획대로 10월에 개정되면 11월 이후부터는 새로운 제도가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 이후 분양될 인천 청라지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청라지구는 올 연말까지 총 5천여 가구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송도와 영종지구 사이에 있어 입지적 호재를 기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2008년까지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사업이 완료되면 수도권과의 접근성 문제가 해결돼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이 지역 물량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전용면적 85제곱미터 이하 중소형은 모두 분양가 상한제 대상이기 때문에 3.3제곱미터 당 700만 원대 초반으로 가격도 저렴해 청약자들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길진홍/부동산뱅크 팀장 : 주변에 공항 철도가 지나가고 있고, 인근에 대규모 생태공원까지 조성할 계획이 있는 지역이기 때문에 상당히 입지 가치도 앞으로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측이 되고 있습니다.]
송도국제도시도 11월 이후 1,400여 세대가 들어가는 대단지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어 역시 관심이 높은 지역입니다.
그러나 인기지역이라고 해도 섣불리 청약하다간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길진홍/부동산뱅크 팀장 : 송도신도시나 청라지구의 경우 아직까지 주변 인프라가 완벽하게 구축되어 있는 상태는 아니라는 점을 염두해 두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또한 송도신도시의 경우 상당히 분양가가 높기 때문에 청약 이전에 자금 계획도 꼼꼼히 세워놓을 필요가 있겠습니다.]
인천지역 거주자라면 청약을 서둘러야 하고 수도권 거주자들은 분양물량 일정과 법적용 시점을 살펴 청약전략을 짜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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