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가협양심수후원회 등 13개 진보성향 시민단체들은 2일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8.15 광복절을 맞아 양심수 전원을 석방하고 시국사건 수배자들에 대한 수배를 해제할 것을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아직까지 9백여 명에 달하는 양심수가 수감돼 있다며 비리 재벌과 정치인들만 사면할 게 아니라 이들에 대한 사면, 복권이 단행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