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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화광장, 매주 목요일은 공연 소식 전해드립니다. 이번주에는 다채로운 오케스트라 공연 소식, 김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명훈 씨와 아시아 음악인들의 만남, 아시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공연이 서울과 인천에서 열립니다.
지난 1997년 도쿄에서 창단된 아시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시카고 심포니와 뉴욕 필 등 세계 28개 오케스트라에서 활동하는 정상급 아시아 연주자들로 구성됐습니다.
지난 6월 독일에서 초연된 진은숙 씨의 오페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서곡을 시작으로 드보르작가 브람스 교향곡 1번을 연주합니다.
숲속 오두막집에 사는 소년 피터가 동물들과 힘을 합쳐 늑대를잡는다는 이야기.
프로코피예프의 '피터와 늑대'를 애니메이션 영상과 함께 감상하는 음악회가 열립니다.
오리와 고양이, 늑대등이 등장함에 따라 악기와 주제 선율을 달리 해 오케스트라의 편성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구성돼 있습니다.
금난새 씨가 지휘하는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연주에 영국 제작사가 만든 독특한 애니메이션 영상이 어우러집니다.
발레와 합창, 오케스트라가 함께 하는 칼 오르프의 '카르미나 부라나'가 국내에서 12년만에 전막 무대에 오릅니다.
중세 시가집 '카르미나 부라나'를 바탕으로 칼 오르프가 곡을 붙인 총체극으로 웅장한 합창음악이 특히 유명합니다.
200명 이상의 인원이 필요한 대작으로 고양문화재단이 제작하는 이번 공연에는 국립 발레단과 고양시립합창단,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참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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