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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여권 주자 지지도 '출렁'…조순형이 '변수'

심석태

입력 : 2007.08.01 20:32

손학규 전 지사, 범여권 1위…지지도는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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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범여권의 대선주자 지지도는 출렁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손학규 전 지사가 여전히 선두이기는 하지만 지지도가  떨어졌고, 지난주 출마를 선언한 조순형 의원이 새로운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심석태 기자입니다.

<기자>

일반 국민들을 상대로 오늘(1일)이 선거일이라면 전체 대선주자 가운데 누구에게 투표할지 물었습니다.

이명박 전 시장 37.2, 박근혜 전 대표 29, 손학규 전 지사 5.2%로 나타났습니다.

이, 박 두 주자의 격차는 한달 전 보다는 줄었지만, 한나라당 공식선거운동 시작 하루 전인 지난달 20일과 비교해서는 별 변화가 없었습니다.

이어 정동영 2.8, 이해찬 2.5%였고 지난주 출마를 선언한 조순형 의원이 1.9%였습니다.

다음으로는 범여권 주자들만 놓고 누구를 지지하느냐고 물었습니다.

손학규 21.6, 정동영 9% 에 이어 조순형 의원이 8.1로 부상했고 이해찬 5.6, 유시민 4.8, 한명숙 4, 그리고 이인제 1.8, 추미애 1%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정 전 의장이 한달 전에 비해 1.8% 포인트 줄어든 반면 손 전 지사는 7.6% 포인트 낮아졌습니다.

특히 범여권 지지층 사이에서는 정 전 의장은 1.3% 포인트 줄어든데 비해 손 전 지사는 14.6% 포인트나 하락했습니다.

최근 범여권 주자들 사이의 정체성 공방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범여권 통합에 대해서는 필요없다는 의견이 49.5%로 필요하다는 의견 34% 보다 많았지만, 범여권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필요하다는 의견이 58.2%로 필요없다는 의견 34.2%보다 훨씬 많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SBS가 TNS코리아에 의뢰해 한나라당 대의원과 당원 각각 1천 명과, 19세 이상 일반국민 1천 명 등 모두 3천 명을 대상으로 어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신뢰구간 95%에 오차한계는 플러스마이너스 3.1% 포인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