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중순 중·러 대규모 합동군사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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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의 인민 해방군이 창설된지 오늘(1일)로 80주년이 됩니다. 중국군은 고도 성장을 바탕으로 과거의 인해 전술의 이미지를 탈피해 현대화, 첨단화를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김민표 특파원입니다.
<기자>
박격포가 목표물을 벌집으로 만들어 놓습니다.
야포는 이동하는 표적을 명중시킵니다.
소총수들도 백발 백중의 사격 실력을 과시합니다.
시가전을 가상한 건물 침투 훈련도 벌어집니다.
중국의 한 군부대가 인민해방군 창설 80주년을 앞두고 처음으로 외신 기자들을 불러 화력 시범을 보였습니다.
[장칭장/인민해방군 196여 단장 : 중국군대의 목표는 현대화와 정규화 건설입니다.]
최근들어서는 러시아등 동맹국들과의 합동 군사훈련도 부쩍 늘었습니다.
다음달 중순에는 중국과 러시아 등의 병력 6천 5백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합동 훈련이 실시될 예정입니다.
미국과 일본 동맹의 팽창을 견제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됩니다.
중국은 또 전략 핵잠수함과 2세대 전략 미사일 둥펑 25호의 개발을 완료하고 항공 모함 건조에도 착수했습니다.
고도 경제 성장을 바탕으로 중국군이 첨단화의 길로 들어들면서 동아시아에서 군비 경쟁이 가속화될 것이란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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