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정부 압박활동 시작…미국의 적극적 중재역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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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에서는 인질석방을 위한 민간단체 활동이 시작됐습니다. 이들은 미국과 국제기구가 인질 석방을 위한 중재에 나서야한다는 결의안을 백악관등에 전달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신경렬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인질 사건이 장기화되면서 민간단체들이 인질석방을 위해 미 정부를 압박하는 활동에 나섰습니다.
이 운동에는 정치종교적으로 영향력이 큰 워싱턴 범종단협의회와 교민중심의 평화나눔공동체 그리고 이슬람 지도자들이 앞장서고 있습니다.
워싱턴 종단협의 로빈스탄 총장은 한국인 인질문제는 이미 국제문제화됐다며 조건없는 인질 석방을 촉구했습니다.
[로빈스틴/워싱턴 범종단협의회 총장 : 인질 억류는 어느 종교에서도 용납하지 않고 있습니다.]
무슬림 대표는 납치는 이슬람 율법에 어긋난다고 호소했습니다.
[압둘 살렘/무슬림 자유재단 대표 : 이슬람은 평화이지 인질 납치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문제가 있다면 평화로운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참석자들은 우선 인질들의 생명을 구하는데 힘을 모아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미국이 중재자로서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최상진/평화나눔공동체 대표: 미국뿐 아니라 유엔이 빨리 같이 참여해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자는게 오늘 기자회견의 목적입니다.]
참석자들은 집회가 끝난 뒤 미국의 적극적인 중재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백악관과 의회등에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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