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대통령궁의 하마이온 대변인은 기자회견을 열고 탈레반의 수감자, 인질 교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하마이온 대변인은 아프간 정부가 인질의 생명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다는 탈레반 주장과 관련해 "아프간 정부는 탈레반과 절대 거래하지 않을 것"이라며 "'인질-수감자 교환'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아프간 정부는 인질을 구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을 찾으려고 노력 중"이라고 말했지만 다른 방법이 무엇인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아프간 기자는 "아프간 정부가 모든 인질을 구하려하기보다 탈레반 수감자 석방 없이 여성 인질만이라도 구하는 선에서 이번 사태를 마무리하려 한다고 현지 정치 분석가들은 보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연합뉴스는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