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성민 씨, 29살 미혼으로 경남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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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되진 않았지만 살해된 것으로 추정되는 심성민 씨는 평소 농촌에서 봉사하는 것을 목표로 했던 젊은이여서 주위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권란 기자입니다.
<기자>
심성민 씨는 1978년 6월생으로 29살 미혼의 젊은이입니다.
심 씨의 아버지는 경남도의회 심진표 의원입니다.
심 씨는 경상대에서 공학을 전공하고, ROTC 육군중위로 예편했습니다.
대학을 졸업한 뒤에는 농촌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싶어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달 전엔 심 씨는 다니던 회사도 그만두고 농업 관련 대학원에 진학하기 위한 준비를 해왔습니다.
이번 아프간 봉사활동도 농촌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떠난 것이었습니다.
[심진표/심성민 씨 아버지 : 심성이 착하고 봉사하기를 좋아하고, 몸이 불편한 장애인을 돕는데 누구보다 앞장서던 그런 자식이었습니다.]
그제만 해도 심 씨는 무사한 상태로 일본 NHK와 전화통화를 했습니다.
[심성민/지난 29일 日 NHK와 전화통화 : 위치는 정확하게 모르겠고요, 어떤 가옥에 들어와 있어요.]
이젠 심씨의 개인 홈페이지에 사랑하는 동기, 꼭 돌아오라는 친구들의 글만 남아 있어 안타까움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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