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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즈니주서 시신 2구 발견'…인질 2명 살해설

이호건

입력 : 2007.07.31 11:08|수정 : 2007.07.31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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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프간 현지에서는 추가로 살해된 인질이 2명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아직 정확한 진위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호건 기자입니다.

<기자>

추가 살해된 인질이 1명이 아니라 2명이라는 설이 나돌고 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아프간 가즈니주의 파탄 주지사는 아직 확인되진 않았지만 인질 2명이 추가 살해됐다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가즈니주의 아마드자이 경찰서장도 카불에서 남쪽으로 140킬로미터 떨어진 차르 다이왈 지역에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시신 2구가 버려졌다는 정보를 입수했다고 말했습니다.

아마드자이 경찰서장은 밤이라 어두워 수색 작업이 어렵지만 시신 2구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경찰을 해당 지역으로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AIP통신도 탈레반이 한국인 인질들을 억류하고 있는 가즈니 지역에서 시신 2구가 발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2명 추가 살해설에 대해 아프간 정부와 현지 한국대사관은 확인된 사항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탈레반 측이 추가 살해한 인질의 이름을 '성신'이라고 밝힌데 반해 신화통신은 희생자 이름을 '송킨시'라고 보도해 의문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일부 언론에서는 탈레반이 한국인 인질과 함께 독일인 인질을 추가로 살해했다고 보도해 시신 1구는 독일인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