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체감경기 지수가 석달째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이 전국 2천 4백여 개 업체를 대상으로 7월 기업경기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달의 제조업 업황 실사지수, 즉 BSI는 87을 나타내 6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제조업 업황 BSI는 올해 1월과 2월 각 80을 나타낸 뒤 3월 83, 4월 85로 상승했으며, 5월에 87로 오른 후 줄곳 87을 나타냈습니다.
업황 BSI가 100 미만이면 경기를 나쁘게 보는 기업이 좋게 보는 기업보다 더 많다는 뜻입니다.
통상 7,8월 휴가철에 BSI가 연중 최저수준으로 떨어지는 점을 감안하면, 7월 업황BSI가 전월수준에 머문 것은 다소나마 업황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