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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배형규 목사 시신 안치되면 검시 절차 진행

권란

입력 : 2007.07.30 18:22


수원지검은 아프간 무장 세력에게 피랍된 뒤 살해된 고 배형규 목사의 시신이 30일 오후 임시 안치되면 이르면 30일 안에 검시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검시를 통해 사망 원인 판단이 어려울 경우엔 유족들의 동의를 얻어 부검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나머지 피랍자들을 고려해 검시 결과를 공개할 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25일 숨진 것으로 확인된 고 배 목사의 시신은 지난 26일 아프간 바그람 미군기지에 임시 안치된 뒤 우리 측 군의관이 참여해 시신 확인 작업을 벌였지만,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정확한 사망 원인이 확인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