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총리 "결과는 겸허히…정권 계속 맡을 것"
동영상
일본 자민당이 29일 치러진 참의원 선거에서 참패해 집권 여당의 원내 과반수가 무너졌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사상 최고의 압승을 거두고 원내 제 1당이 됐습니다.
이에 따라 아베 총리에 대한 책임 문제가 제기되고 자민당이 의욕적으로 추진해온 2010년 개헌 목표가 차질을 빚는 등 일본 정국에 큰 파장이 예상됩니다.
참의원 정수의 절반인 121명을 새로 뽑은 이번 선거에서 자민당은 27석이 줄어든 37석을 얻는데 그쳤고 연립정권 파트너인 공명당도 3석이 줄어든 9석 만을 차지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선거가 끝난 뒤 "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인다"면서도 "계속 정권을 맡을 것"이라고 말해 사퇴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