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사 활동 바탕, 대응방안 찾는데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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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하지만 우리 외교부는 이런 협상 시한에 대해서 별다른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외교부 연결하겠습니다.
김범주 기자! (네, 외교부에 나와있습니다) 아직도 외교부의 반응은 없습니까?
<기자>
네, 사건 발생 이후 일곱 번째 협상 시한인데, 외교부는 아직 이번 협상 시한에 대해서는 어떤 공식적인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납치단체의 주장을 포함해서 모든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이제 현지가 막 날이 밝고 있는 시간이라서 특별한 상황 변화는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은 어제(29일) 백종천 특사와 카르자이 대통령의 면담 내용을 바탕으로 대응방안을 찾는데 주력하는 모습입니다.
어제 면담은 50분 정도 이뤄졌는데 우리 측은 수감자 석방 문제에 유연하게 대처해줄 것을 당부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카르자이 대통령은 여기에 대해서 피랍자 석방을 위해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지만 실제 결과로 이어질지는 아직 미지수인 상태입니다.
정부는 따라서 여러가지 상황 전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대응책을 점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고 배형규 목사의 시신은 현지에서 항공편이 마련되는 대로 옮기기로 결정돼 있는데 오늘 오전 중에 가족들이 일정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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