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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광장] 186명의 노벨상 '영광의 얼굴들'

유영규

입력 : 2007.07.30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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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얼굴들'은 지난 1901년부터 지난해까지 노벨 의학상을 받은 186명의 학문 세계와 노벨상 수상 이유를 체계적으로 정리했습니다.

이 책은 노벨 의학상 수상자들의 업적 설명에 그치지 않고 이들이 추구하는 인류애도 잘 전달했다는 평입니다.

'나를 여왕이라 부르라'는 고구려의 국모 유화부인 등 우리 역사에 선명한 자취를 남긴 여걸 12명의 일대기를 소설 형식으로 살폈습니다.

특히 각 주인공이 자신들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혼자 회고하는 독특한 형식으로 꾸며져 눈길을 끕니다.

'하버드 대학의 공부벌레들'은 지난 1974년 아카데미상을 수상했던 영화 '하버드 대학의 공부벌레들'의 원작소설의 완역본입니다.

하버드 법대를 졸업한 저자가 재학 당시를 돌아보는 서문과 주인공들의 후일담이 추가돼 있습니다.

'연암에게 글 쓰기를 배우다'는 조선 최고의 문장가로 평가받는 연암 박지원의 글쓰기를 소재로 한 소설입니다.

사실과 허구를 적절히 결합시켜 연암의 글을 둘러싼 표절 시비를 추적하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그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