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에서 80년대 '학생운동권' 출신 인사 천 5백여 명으로 조직된 '포럼 동서남북'은 29일 한나라당 경선 후보인 박근혜 전 대표를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포럼의 최회원 회장 등 100여 명은 여의도 캠프 사무소에서 "지역과 이념, 세대간 갈등을 해소하는 게 시급한 과제"라면서 "여성스러운 섬세함으로 상처를 치유할 박 후보가 이 시대가 원하는 지도자"라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또 "일부에서 박 후보를 '독재자의 딸'이라고 하는데 더 이상 출신을 갖고 평가하고 낙인을 찍거나 패거리를 지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와 함께 김종호 전 국회부의장을 비롯해 자유민주연합 소속 전직 국회의원 15명 등 당직자 70여 명도 박 후보 지지를 선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