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예비 주자인 민주당 추미애 전 의원은 27일 "민주세력의 대통합을 통해 정권을 재창출하기 위해 내달 8일 혹은 9일께 대선 출마선언을 하겠다"고 밝혔다.
전북지역을 순회하고 있는 추미애 전 의원은 이날 군산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조만간 김대중 전 대통령을 만나 대통합과 관련한 민의와 대선출마의 뜻을 전달한 뒤 8월 8일이나 9일께 출마를 공식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 전 의원은 "한나라당 후보들의 지지도는 민주세력이 흩어짐으로써 얻은 반사이익으로 착시현상에 불과하다"면서 "민주세력이 대통합하면 역전의 발판을 만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열린우리당의 해체와 사과, 반성 없이 대통합으로 넘어 갈 방법은 없다"면서 "그런 다음 민주당과 우리당, 신당의 3자 회동으로 통합문제를 일괄 타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새만금을 환 황해권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서는 포항-인천-전주-새만금을 잇는 내륙고속도로를 건설하고 이를 바탕으로 내륙을 관통하는 물류기지를 조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군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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