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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그러나 어젯(25일)밤 한때 전해졌던 8명 석방설과 관련해서 청와대는 '피랍자들이 실제로 억류장소를 출발했다가 돌아갔는지, 아니면 처음부터 잘못 알려진 사실인지 아직 확인된게 없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납치 단체가 몇 개 그룹으로 나눠져 있고 성격과 목적에도 차이가 있는 것 같다고 청와대가 공식 확인했습니다.
정승민 기자입니다.
<기자>
청와대는 대변인 정례 브리핑을 통해 납치된 한국인 22명의 신변에 현재까지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확인했습니다.
청와대는 또 무장집단이 하나의 그룹이 아니라 여러 개 그룹으로 분산돼 있으며, 피랍자도 분산해서 관리 중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천호선/청와대 대변인 : 그들간의 통일성이 좀 없고요. 그들 내부에서도 요구하는 요구조건이 실질적으로 변해왔고, 앞으로도 변할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다고 봅니다.]
청와대는 통일되지 않은 무장단체의 요구조건이 앞으로 계속 변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또 인질 22명 모두 탈레반이 억류중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천호선/청와대 대변인 : 피랍된 한국인 중에 일부라도 우리와 협력하고 있는 아프간 군이나 현지 국제 치안 유지군의 관할권에 들어온 사실이 없습니다.]
어제 인질 8명이 억류 장소를 출발했다가 되돌아갔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확인 중이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확인된 정보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피랍자 구출을 위한 군사 작전 전개 가능성에 대해서는 한국이 동의하지 않는 한 작전이 이뤄지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청와대는 아프간 정부와 성의있게 협조하고 있으며 미국과도 필요한 협조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특히 외국 언론이 탈레반측의 확인되지 않은 주장을 무차별적으로 보도하고 있는데 유감을 표시하면서 우리 국민의 생명이 걸린 일인 만큼 신중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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