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한나라당 경선후보와 관련한 고소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이 후보 맏형인 이상은씨 거주지로 공식 출석요구서를 발송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그동안 일본에 체류 중인 이씨의 출석을 설득해왔으나 출석을 공식 요구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검찰은 또 포항제철 전 회장인 김만제 한나라당 고문이 감사원 조사에서 도곡동 땅이 이명박씨 소유라는 보고를 받았다고 해명하면서, 보고자로 지목했던 포스코 김모 전 상무를 어제 불러 조사했습니다.
또, 이 후보 친인척의 주민등록초본이 유출된 사건과 관련해 검찰은 구속된 권모와 홍윤식씨, 그리고 두 사람을 소개해준 전직 언론인 이모씨를 대질 조사하면서 유출 경위 등을 추궁했습니다.
국가정보원의 개인정보 유출 의혹과 관련해선, 태스크 포스 담당 직원을 소환해 전반적인 조직 구성 형태나 운영방식 등에 대해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지난해 8월 이 후보의 친익척의 개인정보를 열람한 것으로 알려진 고모씨에 대해선 조만간 소환 조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