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의원은 이날 오전 광주 시의회에서 통일.외교정책 발표 기자회견을 열어 탈레반에 의해 살해된 배형규 목사를 애도한 뒤 "해외 파병은 평화유지라는 목표 아래 결정돼야 하는데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파병은 이 점에서 국민적 합의가 부족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천 의원은 8월 출범할 범여권 대통합 신당에 대해서는 "열린우리당과 참여정부의 국정 부진에 대한 반성과 이를 전제로 한 새출발로서의 신당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통합민주당이 고립되는 방향으로 대통합이 이뤄져서는 안된다"며 "이 점에서 박상천 대표의 대승적 결단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천 의원은 이날 자신의 '통일 3대전략'으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수립 ▲한민족 공동체 실현 ▲한반도 환경국가 건설을 제시했다.
천 의원은 '외교 3대전략'으로는 ▲세계 10대 실력국가 건설 ▲문화.소프트파워 강국 건설 ▲품격국가 건설을 제시했으며 이를 위한 추진과제로 북핵문제 해결, 북한에 대한 인도주의적 지원 지속, 임기내 제1세대 이산가족 상봉 완료, 해외유학생 1만 명 국비 유치 등을 제시했다.
(광주=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