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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미국산 쇠고기가 급속도로 우리 시장을 파고 들고 있습니다만, 당초 예상했던 추석전 소갈비 수입은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김태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농림부는 오늘(25일)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위생조건을 논의하기 위한 가축방역 협의회를 열었습니다.
갈비수입 재개를 위한 위험평가 8단계 중 5번째 절차입니다.
하지만 별다른 진전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이번 달에도 수입 금지품목인 갈비가 든 상자가 반입되는 등 미국의 허술한 검역체계가 문제가 된 것입니다.
[김창섭/농림부 가축방역과장 : 수입위생조건도 제대로 못지키는 상황에서 위생조건을 개정한다는 것은 논리가 맞지 않다.]
농림부는 미국이 납득할만한 대책을 내놓아야 방역협의회를 재개할 방침입니다.
방역협의회가 늦춰짐에 따라 다음 절차들도 그만큼 미뤄질 수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6단계 위험평가가 2주 이상, 다음 단계인 수입조건 고시와 수출작업장 승인 등도 한달 이상 걸리기 때문에 LA 갈비의 추석 이전 수입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역시 광우병 파동으로 지난 2천3년 6월부터 수입이 금지된 캐나다산 쇠고기의 수입재개 절차는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농림부는 오는 29일 캐나다 현지로 위생실태 조사단을 파견합니다.
이런 추세라면 캐나다산 쇠고기도 올해 안에 수입이 재개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