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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장염 비브리오 식중독' 주의보

심영구

입력 : 2007.07.25 13:37


해마다 8, 9월에 장염비브리오 식중독이 빈발한다며 식품 당국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식품 의약품 안전청은 여름철 해수 온도 상승으로 바닷물에 있는 장염비브리오가 활발히 증식해 식중독 발생 위험이 크다며, 어패류 등 수산물을 충분히 가열해 먹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청은 또 생선회 등 날로 먹는 수산물을 판매하는 업소에 대해 교차오염 방지를 위해 조리기구를 수산물마다 구분해 사용하고, 칼이나 도마, 행주를 자주 씻고 소독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장염비브리오 식중독은 해마다 6월부터 10월 사이에 발생하며, 지난해까지 4년 동안 전체 환자 2천 242명 중 78%가 8, 9월에 집중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