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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리/구로구 구로동 : 제가 평소에 과일이나 야채를 좋아하지 않아서요. 많이 먹어야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 먹는 것 같아요.]
[장금숙/관악구 신림동 : 저희 조카애들도 보면은 과일이나 야채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더라고요. 비타민 C가 청소년들한데 필요한 것은 사실인데, 많이 먹었으면 좋겠어요.]
이처럼 청소년들이 하루 야채나 과일을 섭취하는 양이 적다고 걱정으로만 넘길 일이 아닙니다.
하버드 대학 연구팀이 미국과 캐나다 지역의 2천여 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과일과 채소를 적게 먹은 청소년들에게 천식이나 기침, 천명과 같은 증상의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비타민 C를 가장 적게 섭취하는 10대들이 정상인에 비해 폐 기능 저하의 위험이 높다는 것을 알려주는 셈인데요.
[옥선영/ 카톨릭대 여의도 성모병원 가정의학과 : 비타민 C는 강력한 항산화제입니다. 그래서 활성산소로부터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하고 면역 기능을 좋게 하고 기관지의 과다한 수축을 막아줌으로써 폐기능을 보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하루 권장량인 85mg을 먹기 위해선 풋고추 2개, 귤 2~3개, 혹은 키위 2~3개를 먹어야 합니다.
하지만 정제된 형태로 먹게 될 경우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옥선영/ 카톨릭대 여의도 성모병원 가정의학과 : 필요량 보다 많이 드셨을 경우 배가 부글거린다든지, 설사를 한다든지, 배가 불편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C는 수용성이므로 체내에 축적되지 않고 한꺼번에 취할 수 있는 양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매일 꾸준히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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