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2008년 5월 대학 정보공시제 시행을 앞두고 올해 하반기부터 경북대와 한국교원대 등 대학 10곳을 정보공시제 시범 대학으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보공개 항목은 대학입학 전형계획, 입학정원 등 모집요강, 학생 충원율 재적 학생수 등입니다.
특히 신입생 충원율과 취업률, 재적 학생수 등은 대학들의 서열을 공개하는 것이어서 대학 서열화에 대한 논란이 불거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교육부는 또 최근 정부와 대학간 갈등을 불러온 내신 실질반영비율 등을 정보공개 의무 대상에 넣을수 있도록 협의한다는 방침이어서 결과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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