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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장관 "장관급회담 8.15 이후 열릴 듯"

박진원

입력 : 2007.07.24 16:41


이재정 통일부 장관은 남북장관급회담 개최 시기에 대해 "8.15 행사 이후에나 열릴 수 있을 것같다"고 말햇습니다.

이 장관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남북 경공업,지하자원개발 협력사업' 세미나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측이 일단 8.15 행사에 집중하는 것같다"면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 장관은 "북측 인력이 한정돼 있어 두 행사를 한꺼번에 준비하기는 어려운 듯 하다"면서 "북측이 차기 회담의 주최측인 만큼 남측이 회담을 언제 열자고 다시 제안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장관은 이달 중에 열자고 합의했던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에 대해서는 "장관급회담 이후에 여는 쪽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해 9월로 미뤄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정부는 이달초 북측에 당초 8월말∼9월초로 예정된 차기 장관급회담을 한 달 가량 앞당겨 8월 초에 열자고 제안했지만 아직까지 북측은 답하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