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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미국산 쇠고기 판매 갈등 심화

입력 : 2007.07.24 17:40|수정 : 2007.07.2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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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에 이어 신세계 이마트가 미국산쇠고기 판매를 시작하자 지역에서도 반대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한미FTA저지 대구경북운동본부는 이마트측에 판매중단 요청문을 보낸데 이어 26일 이마트 칠성점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마트측에 면담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이와함께 판매저지와 불매운동을 벌이고 대형마트를 돌며 매주 금요일 촛불문화제를 열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이마트의 미국산 쇠고기 추가매입에 이어 홈에버와 홈플러스도 빠르면 다음 달 초 미국산 쇠고기 판매를 검토해 미국산 쇠고기를 둘러싼 갈등이 심화될 전망입니다.

(대구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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