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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은 어젯(23일)밤 한국인 인질 석방을 위한 협상시한을 우리 시각으로 오늘 밤 11시 반으로 다시 늦췄습니다.
아마디 대변인은 아프간 정부가 탈레반 수감자 석방을 거부하자 협상 시한을 다시 24시간 연장하면서 한국 정부와 직접협상 할 것을 거듭 촉구한 것입니다.
[카리 유수프 아마디/탈레반 대변인 : 한국 정부가 직접 이 문제를 해결하거나 아프간정부에 문제해결을 위한 압력을 넣어줄 수 있도록 협상시한을 24시간 연장한다.]
탈레반이 협상시한을 연장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탈레반이 협상시한을 거듭 연장하고 있는 것은 이번 사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신호로 풀이됩니다.
[카리 유수프 아마디/탈레반 대변인 : 탈레반은 여전히 인질들을 살려두고 있다.
인질들이 무사히 집으로 돌아가고 우리 죄수들도 석방되길 원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상황을 낙관할 수만은 없다는게 전문가들의 견해입니다.
협상 파트너의 교체를 요구하는 탈레반의 의도는 명백합니다.
상대적으로 더 절박한 한국 정부를 상대로 협상을 더 유리하게 끌고 가겠다는 것입니다.
[이희수/한양대 문화인류학과 교수 : 기본적인 외교전술과 협상 전술을 갖고 있는 상대기 때문에 우리가 만만히 볼 상대는 아닌 것 같고요. 테러 세력과 직접 대화하지 않는다는 국제사회의 원칙을 무너뜨리는 것도 탈레반이 노리는 부분입니다.]
탈레반의 이같은 요구에 우리 정부를 포함한 국제사회가 어떻게 대처할 지, 피랍 닷새째를 맞아 사태는 중대한 전환을 맞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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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의 탈레반 무장세력은 자신들이 살해했다고 주장한 독일인 1명과 아프간인 4명이 아직 살아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AFP와의 전화 통화에서 탈레반 수감자 10명을 석방하지 않으면 이들 인질 5명을 살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탈레반 대변인은 독일 정부가 철군 요구를 거부해 독일인 인질 2명을 모두 살해했다고 주장했으며 하루 뒤 독일인 시신 1구가 발견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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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여권 제3지대 대통합 신당인 가칭 '미래창조대통합민주신당'이 오늘 오전 국회에서 공동창단준비위 발족식을 갖고 범여권 대통합신당 출발을 선언했습니다.
공동 창당준비위원회에는 열린우리당 탈당 그룹과 통합민주당 대통합파, 시민사회세력인 미래창조연대, 그리고 손학규 전 지사측 지지모임인 선진평화연대가 참여했습니다.
이에 앞서 친노 의원을 포함한 열린우리당 의원 15명과 김효석,이낙연 의원 등 통합민주당 대통합파 의원 4명이 각각 탈당을 선언하고 미래창조대통합민주신당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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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이명박 후보의 부동산 차명 보유 의혹 관련해 현재 일본에 머물고 있는 이 후보의 맏형 이상은 씨의 금융거래 추적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검찰은 이 씨가 계좌 추적 동의서를 제출하겠다는 뜻을 어제 이 후보의 처남 김재정 씨의 변호인을 통해 전달해왔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또 다스와 홍은프레닝의 특혜 의혹을 밝히기 위해 BBK의 투자자들을 불러 조사하고 있으며, 이 후보 친인척의 부동산 보유내역 등을 조회했던 국정원 부패척결 TF소속 고모씨를 이르면 오늘 소환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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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난해 7월 북한의 미사일 발사 이후 핵실험을 막고 6자회담 복귀를 촉구하기 위해 북한에 남북정상회담 개최를 제안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통일부 장관이었던 이종석 세종연구소 연구위원은 연합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이같이 밝히고 "북측은 상부에 보고하고 답을 주겠다고 했지만 호응이 없어 무산됐다"고 말했습니다.
이 전 장관은 경향신문과 인터뷰에서도 "지난해 8월 노무현 대통령과 정부는 북한을 6자회담에 복귀시키고 핵실험을 막기 위해 북측과 담판이라도 해야 한다고 판단"해 남북정상회담을 적극 추진했었다고 말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영국 잉글랜드 중서부 지방 일대가 1947년 이래 최악의 홍수 피해를 겪고 있습니다.
이라크 전쟁에서 손을 잃은 군인에게 생체공학 손이 부착됐습니다.
최근 나온 해리포터 시리즈의 신간이 나온지 24시간 만에 8백30만 부나 팔렸습니다.
<오늘의 날씨>
현재 강원과 경북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경북 내륙지방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충청지방은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조금 전인 오후 1시반을 기해 호우주의보가 해제됐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흐리고 가끔 비가 오겠고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흐리고 한때 비가 온 뒤 오전에 남부지방 부터 점차 개겠습니다.
특히 이번 비를 끝으로 제주와 남부지방은 장마가 끝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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