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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과거사위, 12.12 사태 등 조사 결과 발표

이성철

입력 : 2007.07.24 11:34|수정 : 2007.07.2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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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과거사진상규명위원회는 24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12.12, 5.17, 5.18 사건'과 '보안사의 민간인 사찰 사건' 조사결과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군 과거사위는 보고서에서 1980-90년대 국군보안사령부의 민간인 신상자료철 1,311명 분 12,100여 쪽이 현재까지 기무사에 보존돼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보안사가 계엄령 선포에 대비해 사회 주요인사의 검거·처벌을 위한 '청명계획'을 마련했음을 확인해 주는 문서철 4권 1,380쪽과 체포카드인 '청명계획카드' 923명분 4,900여쪽을 확인 또는 입수했다고 밝혔습니다.

'12.12, 5.17, 5.18 사건' 보고서에서 군 과거사위는 1980년 신군부가 권력을 장악하기 위해 5.17 비상계엄의 전국확대를 시행하려는 계획을 사전에 수립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