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29일 전북대서 '2007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 개최, 초·중·고교생 600여 명, 7종목 16개 부문서 열띤 경합
우리나라의 미래를 짊어질 과학 꿈나무들이 국내 최고의 과학영재 자리를 놓고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
한국과학문화재단(이사장 나도선)은 과학기술부, 교육인적자원부, 전라북도, 전라북도교육청, 전북대의 후원으로 28일부터 이틀간 전북대에서 '2007 전국 청소년과학탐구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대회에는 올 4월 학교 대회를 거쳐 5, 6월에 시·군 및 시·도 대회 등 지역예선을 통과한 초·중·고교 학생 642명이 참가, 과학그림, 항공과학, 로봇과학, 전자과학, 기계과학, 로켓과학, 탐구토론 등 7개 종목 16개 부문에서 실력을 겨룰 예정이 다.
창립 25주년을 맞는 올해 대회는 처음으로 전라북도, 전라북도교육청, 전북대 등 지역단체의 후원을 받아 학부모, 지도교사 등 1천여 명이 지역의 산업발전상을 둘러보고 명소를 견학하는 등 지역의 과학 문화를 경험하는 대회로 치러진다.
특히 올해부터는 종목평가 제도를 도입, 각 종목의 심사를 통해 학교와 학생들이 원하지 않는 종목은 개선할 수 있는 방안과 새로운 종목을 발굴하는 한편 운영위원회 제도를 신설해 전국 각 지역에서 추천된 교사들이 심사 및 운영을 담당함으로써 지역 예선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보완했다고 재단측은 설명했다.
재단 관계자는 "올해 대회는 예년과 달리, 심사위원과 학생, 지도교사들이 간담회를 통해 상호 정보를 교류함으로써 과학을 즐기고 느끼고 배우는 과학문화 축제 형식으로 치러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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