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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복지재단, 사과 성명 발표

김현우

입력 : 2007.07.22 18:58|수정 : 2007.07.22 18:58


아프가니스탄에서 납치된 의료봉사단을 초청한 한민족복지재단은 22일 오후 성명을 발표하고 이번 일로 국민들에게 큰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사과의 뜻을 표명했습니다.

김형석 재단 회장은 지금은 누구의 잘못을 따지기보단 피랍자들의 신변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세계 곳곳에서 묵묵히 봉사하는 자랑스런 한국인들의 봉사와 수고를 매도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민족복지재단은 지난 2002년 아프간 전쟁이 끝난 뒤 카불과 칸다하르에 지부를 설립하고 의료 봉사와 교육 사업 등을 추진해 온 국제 NGO 단체로, 샘물교회 박은조 담임목사가 이사장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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