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랍자 가족들은 22일 낮 3시부터 경기도 분당의 한 식당에 모여 정부의 협상 소식을 전하는 언론 보도를 지켜보면서 향후 대책을 강구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주연 씨의 부모와 두 자녀가 납치된 서정배 씨 등 5명은 기자회견을 갖고 납치된 봉사활동 단원들 모두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애끓는 마음을 토로했습니다.
이에 앞서 낮 1시쯤에는 피랍자 가족 3명이 아랍권 방송인 알자지라 방송과 인터뷰를 갖고 피랍자들의 무사 석방을 바라는 애타는 심정을 무장세력측에 호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