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초유의 심판 파업 사태는 일단 KBO의 강경대응과 심판진의 복귀로 진정국면을 맞았습니다.
KBO가 수장격인 허운 심판원과 김호인 전 심판위원장을 계약해지하고, 나머지 심판들에게 복귀를 권고하자, 일단 허운 씨를 지지하던 25명의 심판진도 이를 받아 들였습니다.
하지만 심판진은 허운 씨 퇴출결정의 철회를 요구하며 총재와 면담을 요구하고 있어 여전히 재발의 불씨는 남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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