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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입학' 고·연대 아이스하키부 감독 기소

허윤석

입력 : 2007.07.20 15:31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자녀를 아이스하키 특기생으로 뽑아주는 대가로 학부모들로부터 수천만 원의 돈을 받은 혐의로 고려대와 연세대 아이스하키부 감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고려대 김 모 감독은 전임 감독 최 모씨를 통해 K고 3학년에 다니던 학생의 입학 청탁을 받은 뒤 지난해 11월부터 올 1월까지 학부모로부터 5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연세대 윤 모 감독은 지난 2003년 12월부터 2004년 1월까지 또 다른 K고에 다니던 최 모 선수의 어머니로부터 입학 대가로 3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돈을 건넨 선수들은 모두 해당 대학에 합격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검찰은 앞서 지난 4월 학부모 3명으로부터 3억 원을 받은 혐의로 고려대 전 감독 최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