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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캄보디아 PMT항공 '안전 최악'

입력 : 2007.07.2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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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비행의 기본이 되는 것은 항공기 정비입니다.

하지만 캄보디아 PMT 항공은 정비사 대신 기장이 비행 전 정비확인을 해온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이런 경우가 최근 석 달 동안 26번이나 됐습니다.

이 항공사는 또, 타이어 등 예비부품 없이 항공기를 운항하는가 하면 최신판이 아닌 노선 지침서를 비치하고 운항하기도 했습니다.

러시아 사할린 항공은 비규격 부품을 사용하는가 하면 화재 위험이 있는 엔진오일을 기내 주방에 보관한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인도네시아 가루다 항공은 승무원들의 휴대 수화물을 조종석에 보관하기도 했습니다.

건설교통부 항공안전본부가 국내 취항 외국항공사 가운데 사망 사고를 냈거나 지연, 결항률이 높은 7곳을 특별 점검한 결과 PMT 항공이 가장 많은 10건의 기준 미달 사례가 적발됐습니다.

7개 항공사에서 안전기준 미달로 적발된 건수는 모두 37건에 달합니다.

[이광희/항공안전본부 : 기본을 제대로 지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안전사고는 이런 기초를 따르지 않을때 자주 발생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건교부는 지적사항을 항공사와 해당 국가에 통보하고 이를 개선하지 않을 경우 항공협정에 따라 운항중지를 요구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