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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튼 중심부 지하 '맨홀 폭발' 대피 소동

정준형

입력 : 2007.07.19 09:43

지하 매설 가스관 폭발…'테러'와는 관련 없어


미국 뉴욕의 맨해튼 중심가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수천명의 시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퇴근 시간대인 어제 오후 6시쯤 맨해튼 43번가와 렉싱턴 애비뉴의 그랜드 센트럴역 근처에서 지하 맨홀이 폭발했습니다.

이 사고로 한 사람이 숨지고 십여명이 다쳤으며, 부상자들 가운데 두사람은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주변 도로가 폭발의 충격으로 1미터 정도 내려앉았으며, 경찰은 폭발 현장 주변을 통제한 채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사고원인과 관련해 뉴욕 경찰당국은 지하에 매설된 가스관이 폭발한 것으로 보이며, 테러와는 관련이 없어보인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