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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맏형 이상은씨, 검찰 출석 앞두고 출국

허윤석

입력 : 2007.07.19 07:31|수정 : 2007.07.19 08:20

이명박 측 "일주일 내 귀국, 검찰조사 협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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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명박 전 서울 시장의 맏형인 이상은씨가 지난 12일 일본으로 출국한 것으로 S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이씨는 조만간 귀국해 검찰 수사에 협조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허윤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명박 전 시장의 맏형 이상은씨가 일본으로 출국한 것은 지난 12일입니다.

이 전 시장의 처남, 김재정 씨가 검찰에 출석하기 하루 전입니다.

이 씨는 김재정씨와 함께 도곡동 땅의 공동 소유주였으며 특혜 의혹이 불거진 홍은프레닝의 모회사, 다스의 2대 주줍니다.

이 씨측 변호사는 이씨가 지난해 협심증 수술을 받은데다, 건강이 좋지 않아 신병 치료를 위해 일본에 머물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이씨가 고소인도 아니고 참고인 신분이어서, 입국을 강제하기는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이 전 시장측의 박형준 대변인은 이상은씨는 검찰이 지난 15일 소환을 통보하기 전에 이미 출국했다며 조사를 회피할 목적이 아니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씨와 통화한 결과, 일본에 중요한 계약 건이 있어서 출국했고, 협심증 등을 치료하고 있지만 일주일 안에 귀국해 수사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근혜 전 대표측 김재원 대변인은 출국 경위를 파악해야겠지만, 이상은씨가 즉시 귀국해 검찰 수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