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8일 오전 국정정책 현안 조정회의에서 이랜드 노사가 18일도 타협점을 찾지 못하면 공권력을 투입해 점거농성을 강제 해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상수 노동부 장관은 회의가 끝난 뒤 브리핑을 통해 이랜드 노사가 서로 대승적으로 양보해 교섭이 합의되기를 바란다면서 끝내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공권력을 투입해 점거농성을 풀도록 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점거농성이 20일 가까이 진행되고 있고, 사측이 전향적인 안을 제시한 상황에서 불법 점거농성을 인내심을 갖고 지켜보는데 한계가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에따라 18일 교섭에서 노사가 타협점을 찾지 못할 경우 늦어도 19일쯤은 정부가 강제해산에 나설 것으로 보여 노정 간에 충돌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