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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내 탈북자에게 난민 지위 부여하라"

원일희

입력 : 2007.07.1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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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내 탈북자에게 난민지위를 부여해 제3국행을 허용하라는 캠페인이 미국에서 시작됐습니다.

워싱턴에서 원일희 특파원입니다.

<기자>

북한 자유를 위한 한인교회연합이 미국 워싱턴 의회 앞에서 집회를 열었습니다.

중국 정부가 탈북자를 북송하는 것을 막기위한 캠페인입니다.

참석한 미 의원들은 배고픔을 피해 탈출한 주민들을 범죄자 취급해 되돌려보내는 처사는 금지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에이 로이스/공화당의원 : 굶주린 사람들이 절망적으로 국경을 넘고 있는 것입니다. 그들을 다시 북한으로 되돌려 보내선 안 됩니다.]

미국 시민단체들은 중국이 탈북자들에게 난민지위를 부여해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개최 이전에 제3국행을 허용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수전 솔티/북한자유연합 대표 : 중국은 국제법을 따라서 세계의 지도자가 돼야 합니다. 베이징 올림픽 이전에 그렇게 해야 합니다.]

집회 참석자들은 '내 백성을 가게 놔둬라'라고 적힌 배너와 자동차 범퍼 스티커 배포 행사를 벌였습니다.

또 힐러리 상원의원과 메케인 상원의원등 대선주자들의 사무실도 방문해 중국내 탈북 난민 돕기 운동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습니다.

한인 교회연합은 다음달 13일과 15일 일본 도쿄와 서울에서도 탈북 난민 돕기 캠페인을 벌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